토트넘 맨유 유로파리그 결승 일정 시간 중계 프리뷰

지니뭉 2025. 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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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21일, 스페인 빌바오의 산 마메스 스타디움에서 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이 열립니다. 이번 결승전은 토트넘 홋스퍼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맞대결로, 손흥민 선수가 이끄는 토트넘이 17년 만의 메이저 트로피를 노립니다.

두 팀 모두 프리미어리그에서 부진한 성적을 거두었지만, 유로파리그에서의 활약으로 시즌을 만회할 기회를 얻었습니다. 이번 결승전은 단순한 우승을 넘어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과 약 1억 파운드에 달하는 수익이 걸린 중요한 경기입니다.

결승전 일정 및 시간

일시: 2025년 5월 21일(수)
시간:
- 현지 시간: 오후 9시 (CEST)
- 영국 시간: 오후 8시 (BST)
- 한국 시간: 5월 22일(목) 오전 4시
장소: 산 마메스 스타디움, 빌바오, 스페인
수용 인원: 약 53,000명

중계 채널

한국에서는 SPOTV와 SPOTV NOW를 통해 유로파리그 결승전을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습니다. SPOTV는 2024–2027년 UEFA 유로파리그의 한국 내 독점 중계권을 보유하고 있어, 이번 결승전도 해당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습니다.

SPOTV: 케이블 및 IPTV를 통해 시청 가능하며, SPOTV Prime, SPOTV Prime 2, SPOTV Prime+ 채널에서 중계됩니다.
SPOTV NOW: SPOTV의 공식 스트리밍 플랫폼으로, PC와 모바일 앱을 통해 실시간 시청이 가능합니다.

팀 분석

1. 팀별 결승 진출 경로

토트넘 홋스퍼

리그 페이즈: 8경기 중 5승 2무 1패로 4위 기록
16강: AZ 알크마르를 3-2(1-0 패, 3-1 승)로 제압
8강: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를 2-1(1-1 무, 1-0 승)로 이김
4강: 보되/글림트를 5-1(3-1 승, 2-0 승)로 완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그 페이즈: 8경기 중 5승 3무로 3위 기록
16강: 레알 소시에다드를 5-2(1-1 무, 4-1 승)로 꺾음
8강: 리옹을 7-6(2-2 무, 5-4 승)으로 제압
4강: 아틀레틱 빌바오를 7-1(3-0 승, 4-1 승)로 완승

2. 최근 팀 분석

토트넘 홋스퍼: 부상 속 희망을 찾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7위에 머물며 강등 위기를 겪었지만, 유로파리그에서는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습니다. 조별리그에서 4위를 기록한 토트넘은 AZ 알크마르,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보되/글림트를 차례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특히 준결승 1차전에서 브레넌 존슨이 39초 만에 골을 넣으며 유로파리그 준결승 최단 시간 골 기록을 세웠습니다.

그러나 부상 문제가 팀에 큰 타격을 주고 있습니다. 제임스 매디슨, 데얀 쿨루셉스키, 루카스 베르그발, 라두 드라구신, 티모 베르너 등 주요 선수들이 부상으로 결장할 예정이며, 파페 마타르 사르의 출전 여부도 불투명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손흥민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손흥민은 최근 부상에서 회복하여 팀에 복귀했으며, 이번 결승전을 자신의 커리어에서 가장 중요한 경기로 여기고 있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럽 무대에서의 반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프리미어리그에서 16위에 머물며 실망스러운 시즌을 보냈지만, 유로파리그에서는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조별리그에서 3위를 기록한 맨유는 레알 소시에다드, 리옹, 아틀레틱 빌바오를 차례로 꺾었습니다. 특히, 리옹과의 8강전에서는 연장전에서 3골을 넣으며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었습니다.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이번 대회에서 7골을 기록하며 득점 공동 선두에 올라 있으며, 라스무스 호일룬드는 6골로 팀의 공격을 이끌고 있습니다. 또한, 메이슨 마운트와 카세미루도 중요한 순간에 득점을 기록하며 팀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결승전 관전 포인트

두 팀 모두 프리미어리그에서 부진한 성적을 거두었지만, 유로파리그에서의 활약으로 시즌을 만회할 기회를 얻었습니다. 토트넘은 부상으로 인한 전력 누수가 우려되지만, 손흥민의 리더십과 경험이 팀에 큰 힘이 될 것입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유로파리그에서의 무패 행진과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활약을 바탕으로 우승을 노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