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킷브레이커 뜻 발동 기준 사이드카 차이
주식시장에서 투자자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개념 중 하나가 '서킷브레이커'입니다. 서킷브레이커는 주식시장 내에서 급격한 가격 변동을 완화시키고, 시장의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제도입니다. 코로나 이후로 4년 만에 코스피, 코스닥 급락으로 발동된 서킷브레이커의 정의, 작동 방식, 기준, 그리고 사이드카와의 차이점에 대해 상세히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서킷브레이커 뜻
'서킷브레이커'란?
- 주식시장에서 주가가 급격히 변동될 때 거래를 일시적으로 중단시키는 제도
이는 시장의 과도한 변동성을 완화하고 투자자들에게 냉정하게 판단할 시간을 제공하는 목적으로 도입되었습니다.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면 일정 시간 동안 모든 주식 거래가 중단되며, 이 기간 동안 시장 참여자들은 상황을 재평가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됩니다.
서킷브레이커 발동 기준
1. 서킷브레이커 작동 방식 | |
1단계 | 지수가 전일 대비 8% 이상 하락시 20분간 모든 거래 중단 |
2단계 | 지수가 전일 대비 15% 이상 하락시 20분 간 추가 거래 중단 |
3단계 | 지수가 전일 대비 20% 이상 하락시 당일 장 마감 |
2. 서킷브레이커 발동 기준 | |||
코스피 지수 |
코스닥 지수 |
||
1단계 | 전일 대비 8% 하락 | 1단계 | 전일 대비 8% 하락 |
2단계 | 전일 대비 15% 하락 | 2단계 | 전일 대비 15% 하락 |
3단계 | 전일 대비 20% 하락 | 3단계 | 전일 대비 20% 하락 |
서킷브레이커는 특정 지수나 주가가 사전 설정된 기준을 초과하여 급락할 때 발동됩니다. 한국의 경우, 코스피 지수와 코스닥 지수가 주요 기준입니다. 서킷브레이커는 발동 시점과 발동 후 재개되는 시간에 따라 다양한 단계로 나뉩니다.
서킷브레이커는 이러한 기준을 충족할 때 자동으로 발동되며, 거래 중단 시간 동안 투자자들은 시장의 상황을 재평가하고, 거래 재개 후의 전략을 수정할 수 있습니다.
서킷브레이커 VS 사이드카 차이
서킷브레이커와 유사한 제도로는 '사이드카'가 있습니다. 두 제도는 모두 시장의 급격한 변동성을 완화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지만, 작동 방식과 발동 기준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사이드카는 서킷브레이커와 달리, 주로 선물 시장에서 발생하는 급격한 변동을 완화하기 위한 제도로, 서킷브레이커와 비교했을 때, 발동 기준이 다르고, 거래 중단 시간도 짧습니다.
- 서킷브레이커 : 전체 시장을 대상으로 일정 시간 동안 모든 거래를 중단합니다. 이는 주로 주가의 급락을 막기 위한 제도로, 코스피 지수와 코스닥 지수의 급격한 하락을 기준으로 합니다.
- 사이드카 : 선물 시장의 급격한 변동을 완화하기 위한 제도로, 현물시장과 선물시장의 거래를 일시적으로 중단합니다. 사이드카는 특정 선물 가격이 급격히 변동할 때 발동되며, 일반적으로 서킷브레이커보다 거래 중단 시간이 짧습니다.
주식시장에서 서킷브레이커와 사이드카는 모두 시장의 과도한 변동성을 완화하고 투자자들에게 냉정하게 상황을 판단할 시간을 제공하는 중요한 제도입니다. 서킷브레이커는 지수의 급락을 기준으로 전체 시장의 거래를 중단시키며, 사이드카는 선물 시장의 급격한 변동을 완화하기 위해 사용됩니다.
주식 투자자들은 이러한 제도를 잘 이해하고, 발동 시기에 따른 전략을 준비하여 안정적인 투자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