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311 마카체프 vs 모이카노 라이트급 경기 시간 중계
다가오는 UFC 311 대회에서는 라이트급 챔피언 이슬람 마카체프가 헤나토 모이카노를 상대로 타이틀 방어전을 치릅니다. 이번 대회는 2025년 1월 1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잉글우드의 인투잇 돔(Intuit Dome)에서 개최됩니다.
원래 아르만 사루키안과의 재대결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사루키안의 등 부상으로 인해 모이카노가 대체 선수로 투입되었습니다.
경기 일정 및 중계 정보
경기 일정 및 시간
UFC 311의 메인 카드 경기는 미국 동부 시간(ET) 기준 1월 18일 오후 10시부터 시작됩니다.
한국 시간(KST)으로는 1월 19일 오후 12시부터 메인 카드가 진행되며, 메인 이벤트인 마카체프 vs 모이카노의 경기는 오후 2시 50분에 경기가 시작되었습니다.
경기 중계 채널
한국 팬들은 이번 UFC 311 대회를 티빙(TVING)을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었습니다. 티빙은 UFC의 공식 중계 파트너로서, 주요 경기들을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tvN SPORTS 채널을 통해서도 경기가 중계되어 TV를 통해 시청이 가능했습니다. 티빙은 다양한 요금제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며, 모바일과 PC 등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접근할 수 있어 편리한 시청 환경을 제공합니다.
선수 소개 및 경기 전망
사루키안의 부상 및 대체 선수 선정 배경
원래 이번 대회의 메인 이벤트는 이슬람 마카체프와 아르만 사루키안의 라이트급 타이틀전으로 예정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사루키안은 마지막 스파링 세션 중 심각한 허리 부상을 입어 경기에 출전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사루키안의 코치는 초기에는 통증이 경미했으나, 체중 감량 과정에서 증상이 악화되어 결국 서 있거나 앉는 것조차 어려운 상태에 이르렀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UFC 측은 긴급히 대체 선수를 물색하였고, 기존 언더카드에서 베닐 다리우쉬와 맞붙을 예정이었던 헤나토 모이카노가 메인 이벤트로 승격되어 마카체프와 대결하게 되었습니다.
마카체프와 모이카노의 경기 전망
이슬람 마카체프는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의 후계자로 불리며, 현재 14연승을 기록 중인 라이트급 챔피언으로, 파운드 포 파운드 랭킹 1위에 올라 있습니다. 그는 뛰어난 레슬링과 그래플링 기술로 유명하며, 이전 타이틀 방어전에서도 압도적인 실력을 보여주었습니다.
반면, 헤나토 모이카노는 20승 1무 5패의 전적과 최근 4연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파이터로, 주짓수 기반의 그래플링과 타격 능력을 겸비한 올라운더입니다.
그러나 모이카노는 단 48시간의 준비 기간만을 가지고 챔피언과 맞붙게 되어 체력 및 전략적인 측면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마카체프는 이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계약서만 보내달라"며 어떤 상대와도 싸울 준비가 되어 있음을 밝혔습니다.
기대 포인트
마카체프는 압도적인 테이크다운과 그라운드 컨트롤로 상대를 제압하는 스타일을 가지고 있습니다. 모이카노 역시 주짓수 블랙벨트로서 그라운드에서의 대응 능력이 뛰어나며, 스탠딩 타격에서도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두 선수 모두 그래플링에 강점을 가지고 있어, 그라운드 싸움에서의 주도권 다툼이 승부의 핵심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모이카노는 단기간의 준비 기간에도 불구하고 챔피언에게 도전하는 만큼, 그의 투지와 전략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UFC 311의 메인 이벤트인 이슬람 마카체프와 헤나토 모이카노의 라이트급 타이틀전은 팬들에게 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두 선수의 스타일과 전략이 어떻게 맞붙을지, 그리고 챔피언의 방어전이 성공할지 지켜보는 재미가 있을 것입니다.
특히, 부상으로 경기에 참여하지 못한 아르만 사루키안과의 재대결 가능성, 그리고 다른 상위 랭커들의 도전이 주목됩니다. 한국 팬들은 티빙과 tvN SPORTS를 통해 앞으로도 UFC의 다양한 경기를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으며, 특히 라이트급 디비전의 향후 전개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번 UFC 311 대회는 메인 이벤트 외에도 밴텀급 타이틀전 등 다양한 흥미로운 경기들로 구성되어 팬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앞으로도 티빙과 tvN SPORTS를 통해 UFC의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즐기시길 바랍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