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중계 시간 한국선수 순위별 우승상금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은 은 매년 미국에서 개최되는 권위 있는 PGA 투어 대회로, 세계 정상급 골프 선수들이 참가하여 실력을 겨루는 무대입니다. 2025년 대회는 2월 13일부터 16일까지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위치한 토리 파인스 골프 코스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대회는 총상금 2,000만 달러(약 290억 원), 우승 상금 400만 달러(약 58억 원)로, PGA 투어의 '시그니처 대회(Signature Event)'로서 그 위상을 더욱 높였습니다.
대회 정보
대회 개요 및 역사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은 1926년에 시작된 전통 깊은 대회로, 오랜 기간 동안 '로스앤젤레스 오픈'으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2017년부터 제네시스가 타이틀 스폰서를 맡으면서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되었으며, 골프 전설인 타이거 우즈가 공식 호스트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대회는 매년 2월에 개최되며,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치열한 경쟁을 펼칩니다.
2025년 대회 장소 변경
원래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은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리비에라 컨트리 클럽에서 열리는 것이 전통이었습니다. 그러나 2025년에는 로스앤젤레스 지역의 산불 피해로 인해 대회 장소를 샌디에이고의 토리 파인스 골프 코스로 변경하게 되었습니다. 토리 파인스는 2008년과 2021년 US 오픈을 개최한 바 있는 명문 코스로, 태평양을 배경으로 한 아름다운 경관과 도전적인 코스로 유명합니다.
중계 시간 및 시청 방법
한국에서는 SPOTV Golf&Health(스포티비 골프 앤 헬스), SPOTV NOW(스포티비 나우)를 통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의 모든 라운드를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었습니다. 중계 일정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 1라운드: 2월 14일(금) 오전 6시
- 2라운드: 2월 15일(토) 오전 6시
- 3라운드: 2월 16일(일) 오전 3시
- 최종 라운드: 2월 17일(월) 오전 3시
이러한 일정은 한국 시간(KST)을 기준으로 하며, SPOTV NOW를 통해 모바일 기기나 PC에서 실시간 스트리밍으로도 시청이 가능했습니다.
한국 선수들의 활약
이번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네 명의 선수가 출전하여 세계 무대에서 그들의 기량을 선보였습니다. 참가 선수는 임성재, 김시우, 김주형, 안병훈으로, 각자 뛰어난 실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대회에 임했습니다.
- 김주형: 첫날인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6개를 기록하며 1오버파 73타로 공동 20위에 올랐습니다. 비가 내리고 기온이 떨어지는 악천후 속에서도 안정적인 플레이를 펼쳤습니다. 2라운드에서는 버디와 보기 2개씩을 기록하며 중간 합계 1오버파 145타로 공동 24위에 자리했습니다.
- 김시우: 1라운드에서 2오버파 74타를 쳐 공동 25위로 출발했습니다. 2라운드에서는 버디 5개와 보기 3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기록, 중간 합계 이븐파 144타로 공동 18위에 오르며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습니다.
- 임성재: 1라운드에서 2오버파 74타로 공동 25위에 올랐으나, 2라운드에서 3오버파 75타를 기록하며 중간 합계 5오버파 149타로 컷 탈락의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 안병훈: 1라운드에서 3오버파 75타로 공동 40위에 자리했으며, 2라운드에서는 7오버파 79타를 쳐 중간 합계 10오버파 154타로 컷 탈락하였습니다.
순위별 상금 분배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의 총상금은 2,000만 달러로, 우승자는 400만 달러의 상금을 받습니다. 우승자에게는 상금 외에도 제네시스 GV70 차량이 부상으로 수여됩니다. 상위권 선수들의 상금은 다음과 같이 예상됩니다.
- 1위(우승자): 400만 달러
- 2위: 약 240만 달러
- 3위: 약 152만 달러
- 4위: 약 108만 달러
- 5위: 약 88만 달러
이후 순위에 따라 상금은 점진적으로 감소하며, 컷을 통과한 모든 선수에게 상금이 지급됩니다.
2025년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은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참여한 가운데, 총상금 2,000만 달러와 우승 상금 400만 달러라는 큰 규모로 개최되었습니다.
한국 선수들도 이번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골프 팬들의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국제 대회에서 한국 선수들의 활약이 더욱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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