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뇌염 원인 증상 치료방법 예방접종 주사

 

 

 

일본뇌염은 주로 아시아와 서태평양 지역에서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작은빨간집모기(Culex tritaeniorhynchus)에 의해 전파됩니다. 이 바이러스는 심각한 신경학적 증상을 유발할 수 있으며, 사망률이 높아 예방이 중요합니다. 여름철 장마로 인해 습해지면서 기승을 부리고 있는 일본뇌염의 원인과 증상, 치료방법, 예방접종 주사, 예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일본 뇌염 원인 및 증상

 

일본뇌염 정보

• 원인 : 작은빨간집모기에 의한 전파
• 잠복기 : 5일 ~ 15일
• 증상 : 고열, 두통, 구토, 전신 무력감 등

 

일본뇌염 바이러스는 작은빨간집모기에 의해 전파됩니다. 이 모기는 감염된 돼지나 야생의 새를 흡혈하면서 바이러스를 얻고, 다시 인간을 물면서 바이러스를 전파합니다. 사람 간의 직접적인 전파는 없으며, 주로 모기에 의해 감염됩니다.

 

일본뇌염은 감염되더라도 무증상이나 가벼운 증상을 보이지만, 초기증상으로는 고열, 두통, 구토, 전신 무력감 등이 있습니다. 잠복기는 일반적으로 5일에서 15일이며, 증상에 따라 전구기(2~3일), 급성기(3~4일), 아급성기(7~10일), 회복기(4~7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일본뇌염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의식장애, 경련, 혼수상태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뇌염으로 진행될 경우에는 치명률이 약 30%에 이를 정도로 위험한 질병으로, 대게 발병 10일 이내에 사망할 수 있습니다.

 

보통은 경과가 좋은 경우에는 1주 이내로 열을 내리며 회복하지만, 생존자의 절반 가량이 신경학적 후유증을 겪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일본뇌염 치료방법

 

일본뇌염에 대한 특이적인 치료법은 없습니다. 급성기에는 절대 안정을 취하고, 고열이 있을 경우에는 해열제와 냉찜질을 사용하여 열을 내려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보통 일본뇌염에 감염된 환자는 주로 증상을 완화하고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한 보존적인 치료를 받습니다. 이는 호흡장애, 순환장애, 세균 감염 등을 관리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일본뇌염 예방접종 주사

 

일본뇌염 예방 접종은 매우 효과적인 예방 방법입니다. 예방 접종에는 불활성화 백신과 약독화 생백신이 있으며, 영유아/어린이와 성인으로 나누어 예방접종을 합니다.

 

영유아 및 어린이의 불활성화 백신은 총 5회 접종합니다. 1차, 2차 접종은 생후 12~23개월에 1개월 간격으로 시행하며, 생후 24~35개월에 추가 접종하고, 4차, 5차는 만 6세와 만 12세에 접종합니다. 생백신의 경우에는 총 2회 접종하며, 생후 12~23개월, 1차 접종 후 12개월 후 접종을 진행합니다.

 

성인의 경우에는 불활성화 백신은 총 3회 접종하며, 1~2차 접종은 1개월 간격으로 2회 접종, 3차 접종은 2차 접종 후 11개월 후에 시행합니다. 생백신의 경우에는 총 1회만 접종 시행합니다.

 

접종은 주로 상완부 근육에 주사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집니다. 접종 전 의료인은 환자의 건강 상태를 꼼꼼하게 확인하고, 이전에 백신 접종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이 있었는지 점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접종 후에는 일정 시간 동안 관찰이 필요하고, 접종 부위에 발적이나 부기, 통증이 있을 수 있으며, 드물게는 발열이나 불쾌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일본뇌염 예방법

 

일본뇌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음과 같은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일본뇌염 예방법에 가장 좋습니다.

• 모기 기피제 사용 : 작은빨간집모기의 활동이 활발한 10월까지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야간 외출 시에는 밝은 색 긴 옷을 착용하여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며, 외출 시에는 모기 기피제를 사용합니다.
• 가정 내 방충망 설치 : 집안의 방충망을 정비하고, 야외 취침 시 텐트 안에 모기장을 사용합니다.
• 모기 서식지 제거 : 집 주변의 웅덩이, 막힌 배수로, 정체된 물 등 모기 유충의 서식지를 제거하여 모기의 번식을 막습니다.

 

일본뇌염은 예방이 중요한 질환으로, 모기 방지 조치와 예방접종 주사가 필수적입니다. 정기적인 예방접종을 통해 면역력을 강화하고, 모기 기피제 사용 및 모기장 설치 등 모기 방지를 통해 모기 물림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정보는 질병관리청 국가정보정보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모두 일본뇌염을 예방하여 건강한 여름철을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