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원더 줄거리 등장인물 출연진 결말 원작 재개봉
영화 '원더(Wonder)'는 2017년에 개봉한 미국 드라마 영화로, R.J. 팔라시오의 소설 '아름다운 아이'를 원작으로 하고 있습니다.
감독은 스티븐 크보스키이며, 각본은 스티븐 크보스키, 스티브 콘래드, 잭 손이 맡았습니다. 이 작품은 개봉 당시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으며, 2025년 2월 12일에 재개봉될 예정입니다.
| 장르 | 드라마, 가족, 성장 |
| 개봉일 | 2017년 12월 27일 2025년 2월 12일 (재개봉) |
| 상영 시간 | 113분 |
| 상영 등급 | 전체 관람가 |
| 출연 | 줄리아 로버츠, 오웬 윌슨, 제이콥 트렘블레이 외 |
| 감독 | 스티븐 크보스키 |
| OTT | 티빙, 왓챠 |
| 원작 | R. J. 팔라시오 - 소설 '아름다운 아이' |
줄거리
'원더'는 선천적인 안면 기형을 가지고 태어난 소년 어기 풀먼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어기 풀먼(제이콥 트렘블레이 분)은 선천적인 안면 기형으로 태어나 27번의 수술을 거쳤습니다. 그는 과학을 좋아하고 우주에 대한 호기심이 많은 평범한 소년이지만, 외모로 인해 홈스쿨링을 받아왔습니다. 그러나 부모님인 이사벨(줄리아 로버츠 분)과 네이트(오웬 윌슨 분)는 어기에게 더 넓은 세상을 보여주기 위해 그를 학교에 보내기로 결정합니다.
처음으로 공립학교에 입학한 어기는 교장 선생님의 배려로 잭, 줄리안, 샬롯과 함께 학교를 둘러보며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려 노력합니다. 하지만 첫날부터 줄리안은 어기의 외모를 놀리며 상처를 주고, 어기는 집에서 자신의 외모에 대한 고민으로 눈물을 흘립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학 시간에 잭을 도와주며 둘은 친한 친구가 되고, 함께 점심을 먹고 하교 후에는 게임을 하며 우정을 쌓아갑니다.
어기는 핼러윈을 가장 좋아하는데, 이는 가면을 써서 자신의 외모를 감출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핼러윈 날, 어기는 스크림 복장을 하고 학교에 갔다가 우연히 잭과 줄리안이 자신에 대해 비하하는 대화를 듣고 큰 충격을 받습니다.
이후 어기는 잭과 거리를 두고 혼자 지내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잭은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어기에게 진심으로 사과하며 둘의 우정은 회복됩니다.
등장인물 및 출연진
- 어기 풀먼(제이콥 트렘블레이 분): 어기는 선천적인 안면 기형으로 태어나 여러 차례의 수술을 거친 10살 소년입니다. 과학을 좋아하고 우주비행사를 꿈꾸는 그는, 그동안 홈스쿨링을 받아오다 처음으로 일반 학교에 입학하게 됩니다. 어기는 헬멧을 통해 자신의 얼굴을 가리며 세상과의 단절을 경험하지만, 학교 생활을 통해 점차 자신을 받아들이고 세상과 소통하는 법을 배워갑니다.
- 이사벨 풀먼(줄리아 로버츠 분): 이사벨은 어기의 어머니로, 원래는 아동서적 삽화가이자 미술교사였습니다. 어기의 출생 이후, 그녀는 자신의 경력을 잠시 뒤로하고 아들의 양육과 교육에 전념합니다. 이사벨은 어기의 가장 큰 지지자이자 보호자로서, 아들이 세상과 맞서도록 용기를 북돋아 줍니다.
- 네이트 풀먼(오웬 윌슨 분): 네이트는 어기의 아버지로, 유머러스하고 가족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따뜻한 인물입니다. 그는 어기와 놀아주며 그의 자신감을 키워주고, 딸 비아에게도 세심한 관심을 기울입니다.
- 올리비아 비아 풀먼(이자벨라 비도비치 분): 비아는 어기의 누나로, 동생을 깊이 사랑하지만 가족의 관심이 항상 어기에게 집중되어 있어 때때로 외로움을 느낍니다. 그녀는 자신의 감정을 묵묵히 감내하며 동생을 지지하지만, 내면에서는 복잡한 감정을 겪습니다.
- 잭 윌(노아 주프 분): 잭은 어기가 학교에서 처음으로 사귄 친구로, 과학 쪽지시험을 계기로 어기와 가까워집니다. 그는 어기의 첫 번째 공식 친구로서, 둘 사이의 우정은 영화의 중요한 축을 이룹니다.
- 서머 해서웨이(밀리 데이비스 분): 서머는 학교에서 어기와 친구가 되는 용감하고 친절한 소녀입니다. 그녀는 어기가 학교 생활에 적응하는 데 큰 도움을 주며, 그의 진정한 친구로서 함께합니다. 밀리 데이비스는 서머의 따뜻함과 용기를 자연스럽게 표현하여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결말
영화의 후반부에서 어기는 학교에서 주최한 자연 캠프에 참여하게 됩니다. 이곳에서 다른 학교 학생들의 괴롭힘을 받지만, 같은 학교 친구들의 도움으로 위기를 극복합니다. 이 사건을 계기로 어기는 학교 친구들과 더욱 가까워지며, 학교 생활에 점차 적응해 나갑니다.
학년 말 시상식에서 어기는 용기와 친절함을 인정받아 학교의 최고 상인 '헨리 워드 비처 메달'을 수상하며, 모두의 축하를 받습니다. 이로써 어기는 외모를 넘어선 자신의 진정한 가치를 인정받게 됩니다.
원작 소개
R.J. 팔라시오의 소설 '원더'는 어기 풀먼의 이야기를 다양한 시각에서 다루고 있습니다.
어기는 선천적 안면 기형으로 인해 홈스쿨링을 받아오다 5학년이 되어 처음으로 학교에 입학합니다. 학교 생활은 그에게 많은 도전과 시련을 안겨주지만, 그는 가족과 친구들의 지지로 이를 극복해 나갑니다.
소설은 어기뿐만 아니라 그의 누나 비아, 친구 잭, 그리고 비아의 친구 미란다 등 여러 인물들의 시점을 교차하며 이야기를 전개합니다. 이를 통해 각 인물들의 내면과 그들이 어기와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를 깊이 있게 탐구합니다.
영화와 원작 소설의 비교
영화와 소설은 기본적인 줄거리와 주제 면에서 유사하지만, 표현 방식과 세부 사항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소설은 여러 인물들의 시점을 교차하며 각자의 내면 세계를 깊이 있게 탐구합니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각 인물의 감정과 생각을 더욱 세밀하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반면에 영화는 시간의 제약으로 인해 이러한 다각적인 시점을 모두 담아내기 어렵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화는 시각적 표현과 배우들의 연기를 통해 감정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며, 소설에서 느낄 수 있는 감동을 스크린으로 옮겨왔습니다.
또한, 영화는 일부 캐릭터의 비중과 사건의 전개를 조정하여 극적인 효과를 높였습니다. 예를 들어, 어기의 어머니 역을 맡은 줄리아 로버츠의 비중이 소설보다 높아졌으며, 이는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조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반면에 소설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던 일부 캐릭터의 이야기는 영화에서 축소되거나 생략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차이에도 불구하고, 두 작품 모두 어기의 성장과 주변 사람들의 변화를 감동적으로 그려내며, 독자와 관객에게 깊은 여운을 남깁니다.
재개봉
영화 '원더'가 2025년 2월 12일, CGV의 정기 재개봉 프로젝트 '명작을 어필하다, CGV 월간 재개봉 어바웃 필름'의 네 번째 작품으로 선정되어 전국 극장에서 재개봉됩니다.
재개봉 소식과 함께 공개된 포스터는 영화의 따뜻한 분위기를 고스란히 전합니다. 우주 헬멧을 벗은 어기가 부모와 손을 맞잡고 서 있는 모습, 그리고 그 뒤에서 미소를 짓고 있는 누나의 모습은 영화가 선사할 따뜻한 순간들을 기대하게 합니다.
또한, CGV는 재개봉을 기념하여 관객들이 영화를 더욱 특별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굿즈를 준비했습니다. 재개봉 시그니처 필름마크를 비롯한 다양한 굿즈를 주차별 선착순으로 증정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CGV 모바일 앱 및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원더'는 단순한 감동 드라마를 넘어, 세상을 변화시키는 용기를 가진 진정한 슈퍼히어로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주인공 어기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편견을 넘어서는 용기와 진정한 자신을 마주하는 것의 중요성을 일깨워줍니다.
이 영화는 2017년 개봉 당시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던 작품으로, 이번 재개봉을 통해 다시 한 번 그 따뜻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입니다. 이번 CGV 재개봉을 통해 많은 분들이 다시 한 번 그 감동을 느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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