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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사랑은 낙엽을 타고 줄거리 등장인물 후기 ost ott

지니뭉 2024. 1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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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낙엽을 타고'는 핀란드의 거장 감독 아키 카우리스마키의 2023년 작품으로, 헬싱키를 배경으로 한 두 외로운 영혼의 만남과 사랑을 그린 로맨틱 드라마입니다.

 

이 영화는 제76회 칸 영화제에서 심사위원상을 수상하며 국제적으로 그 작품성을 인정받았습니다. 또한, 타임지 선정 2023년 최고의 영화 10편 중 1위에 오르는 등 평론가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영화 사랑은 낙엽을 타고
영화 사랑은 낙엽을 타고

 

 

 

사랑은 낙엽을 타고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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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낙엽을 타고 줄거리

'사랑은 낙엽을 타고' 줄거리는 헬싱키를 배경으로 두 외로운 영혼이 우연히 만나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립니다.

 

2024년 헬싱키, 마트 직원으로 근무하던 안사(알마 포이스티 분)는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을 배고픈 사람에게 나눠줬다는 이유로 해고당합니다. 한편, 건설 현장에서 일하며 우울한 일상을 술로 달래는 홀라파(주시 바타넨 분)는 친구와 함께 가라오케를 찾았다가 안사를 우연히 만나게 됩니다.

 

서로에게 호감을 느낀 두 사람은 연락처를 교환하지만, 홀라파는 실수로 안사가 적어준 전화번호를 잃어버리고 맙니다. 이후 두 사람은 서로의 이름도, 주소도 모른 채 다시 만나기를 기대하며 헬싱키의 거리를 헤매게 됩니다.

 

사랑은 낙엽을 타고 등장인물

 

 

영화 사랑은 낙엽을 타고영화 사랑은 낙엽을 타고
사랑은 낙엽을 타고 등장인물

  • 안사 (알마 포위스티 분) : 안사는 헬싱키에서 혼자 살아가는 여성으로, 슈퍼마켓에서 시간제 계약직으로 근무하며 선반 정리와 재활용 가능한 플라스틱 분류 등의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그녀는 세상과 단절된 삶을 살며 외로움을 느끼지만, 우연한 만남을 통해 삶의 변화를 경험하게 됩니다.
  • 홀라파 (주시 바타넨 분) : 홀라파는 건설 현장에서 일하며 숙식을 해결하는 남성으로, 일상의 우울함을 술로 달래는 자칭 '터프가이'입니다. 그는 안사와의 우연한 만남을 통해 삶에 새로운 의미를 찾기 시작합니다.
  • 후오타리 (얀 히티아이넨 분) : 후오타리는 홀라파의 친구로 등장하며, 그의 삶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인물 중 하나입니다.
  • 리사 (누푸 코이부 분) : 리사는 안사의 친구로, 그녀의 내면적 갈등과 삶의 변화에 조언을 주는 인물입니다.
  • 알마 : 영화 속에서 안사가 만나게 되어 키우게 되는 강아지로, 그녀의 일상에 따뜻함과 위로를 주는 존재입니다. 특히, 이 강아지는 칸영화제에서 상영작 중 출연한 강아지 중 가장 뛰어난 강아지에게 수여하는 '팜도그상'에서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사랑은 낙엽을 타고 후기

 

 

영화 사랑은 낙엽을 타고영화 사랑은 낙엽을 타고
사랑은 낙엽을 타고 후기

아키 카우리스마키 감독 특유의 데드팬 코미디 스타일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등장인물들의 무표정한 연기와 건조한 대사 속에서 유머와 감동을 이끌어냅니다. 특히, 영화 전반에 흐르는 빈티지한 색감과 음악은 관객들에게 독특한 감성을 전달합니다.

 

또한, 영화 속에서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라디오 뉴스는 현대 사회의 부조리함과 전쟁의 참상을 은유적으로 표현하며, 주인공들의 일상과 대비를 이루어 깊은 여운을 남깁니다.

 

'사랑은 낙엽을 타고'는 개봉 이후 관객과 평론가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 98%를 기록하며, 관객 평점 또한 83%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특히, 타임지에서 선정한 2023년 최고의 영화 1위에 오르는 등 국제적으로도 그 작품성을 인정받았습니다.

 

국내 관객들 또한 영화의 독특한 연출과 감성에 공감하며, "건조한 일상 속에서 피어나는 로맨스가 인상적이다", "아키 카우리스마키 감독의 스타일이 잘 드러난 작품" 등의 호평을 남기고 있습니다.

 

사랑은 낙엽을 타고 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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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낙엽을 타고 ost

'사랑은 낙엽을 타고'의 OST는 핀란드의 전통 음악부터 클래식, 그리고 세계적인 명곡까지 다양한 장르의 곡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음악들은 영화의 감성을 더욱 풍부하게 전달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깁니다.

 

특히 Olavi Virta의 'Kuolleet Lehdet'는 영화의 마지막 장면에서 사용되어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깁니다.

 

  • 'Mambo Italiano' - Olavi Virta : 이 곡은 영화 속 가라오케 장면에서 사용되며, 주인공들의 어색하면서도 설레는 감정을 표현하는 데 큰 역할을 합니다. Olavi Virta는 핀란드의 전설적인 가수로, 그의 목소리는 영화의 레트로한 분위기와 잘 어울립니다.
  • ''Kuolleet Lehdet' (고엽) - Olavi Virta : 영화의 엔딩 크레딧에 흐르는 이 곡은, 영화의 원제인 'Fallen Leaves'와 직접적으로 연결되며, 주인공들의 감정을 대변합니다. '고엽'은 원래 프랑스 샹송으로 유명하지만, Olavi Virta의 핀란드어 버전은 영화의 감성과 잘 맞아떨어집니다.
  • 'Syyspihlajan Alla' - Janne Hyytiäinen: 이 곡은 영화의 중반부에 삽입되어 주인공들의 내면을 섬세하게 표현합니다. Janne Hyytiäinen의 부드러운 목소리는 영화의 서정적인 분위기를 한층 강화시킵니다.
  • 'Aamuöiseen Sateeseen' - Rauli Badding Somerjoki : Rauli Badding Somerjoki는 핀란드의 전설적인 가수로, 그의 곡은 영화의 감성적인 장면에서 사용되어 주인공들의 감정을 더욱 깊이 있게 전달합니다.
  • 'Kylmä Rakkaus' - Olavi Virta : Olavi Virta의 또 다른 명곡으로, 영화의 중요한 순간에 삽입되어 주인공들의 복잡한 감정을 표현합니다.

 

사랑은 낙엽을 타고 ott

 

 

영화 사랑은 낙엽을 타고
사랑은 낙엽을 타고 ott

'사랑은 낙엽을 타고'는 2023년 12월 20일 국내 개봉 이후, 현재 다양한 OTT 플랫폼에서 스트리밍 및 대여 서비스를 통해 관람할 수 있습니다. 현재 '사랑은 낙엽을 타고'는 티빙, 웨이브, 왓챠에서 시청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U+모바일TV, 쿠팡플레이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대여 및 구매를 통해 영화를 시청할 수 있으며, PC와 모바일 등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영화를 관람할 수 있습니다.

 

영화 사랑은 낙엽을 타고영화 사랑은 낙엽을 타고
영화 사랑은 낙엽을 타고

'사랑은 낙엽을 타고'는 아키 카우리스마키 감독의 독특한 연출 스타일과 두 주연 배우의 섬세한 연기가 어우러져 깊은 감동을 선사하는 작품입니다.

 

현대 사회의 외로움과 사랑의 가능성을 조용히 응원하게 만드는 이 영화는, 삶의 실패와 외로움 속에서도 피어나는 사랑의 아름다움을 그려내며 관객들에게 잔잔한 여운을 남깁니다.

 

또한, 감성적인 OST는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기며, 삶의 진정한 의미와 사랑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만듭니다.

 

영화 팬이라면 놓치지 말아야 할 작품으로, 다양한 OTT 플랫폼을 통해서도 감상하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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