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특선영화 데시벨 줄거리 결말 후기 OTT

지니뭉 2025. 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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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데시벨'은 2022년 11월 16일 개봉한 한국의 사운드 테러 액션 영화로, 김래원, 이종석, 정상훈, 박병은, 차은우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주목받았습니다.

이 작품은 소리에 반응하여 폭발하는 특수 폭탄을 소재로, 도심 한복판에서 벌어지는 긴박한 테러와 이를 막기 위한 주인공의 사투를 그려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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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장르	액션, 스릴러, 범죄, 재난
개봉일	2022년 11월 16일
상영 시간	110분
상영 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출연	김래원, 이종석, 정상훈, 박병은 외
감독	황인호
OTT	넷플릭스, 웨이브, 왓챠, 쿠팡플레이

전직 해군 부함장 강도영(김래원 분)은 어느 날 의문의 전화를 받습니다. 전화의 발신자는 도심 곳곳에 소음에 반응하여 폭발하는 특수 폭탄을 설치했다고 경고하며, 다음 목표는 관중들로 가득 찬 축구 경기장이라고 밝힙니다.

강도영은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고 즉시 현장으로 향하지만, 이미 폭탄은 설치되어 있고, 소음이 일정 데시벨을 초과하면 폭발하는 구조로 인해 상황은 매우 위태롭습니다.

그는 경찰과 협력하여 폭탄을 찾아 해체하려 하지만, 테러범은 계속해서 새로운 장소에 폭탄을 설치하며 혼란을 가중시킵니다. 이 과정에서 강도영은 테러범이 자신의 과거와 깊은 연관이 있음을 알게 되고, 사건의 진상을 파헤치기 위해 고군분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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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말

영화 '데시벨' 결말 부분에서는 강도영은 테러범의 정체가 전 해군 대위 전태성(이종석 분)임을 알게 됩니다. 전태성은 과거 잠수함 사고로 인해 동료들을 잃은 것에 대한 복수심으로 이러한 테러를 계획한 것이었습니다.

그는 강도영에게 자신의 고통과 분노를 토로하며, 마지막으로 가장 큰 폭발을 예고합니다. 강도영은 그의 계획을 저지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하고, 결국 두 사람은 치열한 대립 끝에 서로의 감정을 이해하게 됩니다.

영화는 두 인물의 갈등과 화해를 통해 인간의 복잡한 감정과 죄책감을 묘사하며 마무리됩니다.

후기 및 평가

'데시벨'은 독특한 소재와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관객들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특히, 소리에 반응하는 폭탄이라는 설정은 도심 속 일상적인 소음이 위협으로 다가오는 새로운 공포를 선사하며, 관객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었습니다. 김래원과 이종석의 연기 대결은 영화의 몰입도를 높였으며, 두 배우의 열연은 많은 호평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일부 평론가들은 영화의 후반부 전개에 아쉬움을 표했습니다. 초반의 긴장감 넘치는 전개와 달리, 후반부로 갈수록 억지스러운 감정선과 신파적인 요소가 부각되어 전체적인 완성도를 저해한다는 지적이 있었습니다. 또한, 테러의 동기와 배경에 대한 서사가 충분히 설득력 있게 전개되지 않아 관객들에게 혼란을 줄 수 있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전반적으로 '데시벨'은 참신한 소재와 배우들의 열연으로 주목받았으나, 스토리 전개의 완성도 면에서는 다소 아쉬움을 남긴 작품으로 평가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긴장감 넘치는 스릴러를 선호하는 관객들에게는 한 번쯤 감상해볼 만한 영화로 추천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