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괴리와 냉소 줄거리 등장인물 재방송 ott 촬영지
드라마 '괴리와 냉소'는 2024년 11월 22일과 23일에 MBN에서 방영된 2부작 드라마로, 전소민과 한승연이 주연을 맡아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 드라마는 상반된 성격을 지닌 두 여성이 저렴한 월세를 이유로 남자 금지 구역인 '금남 아파트'에서 함께 살게 되면서 벌어지는 갈등과 화합의 과정을 그린 성장 드라마입니다.
괴리와 냉소 줄거리
드라마 '괴리와 냉소' 줄거리는 '프로 관종'이 되고 싶은 아마추어 관종 오괴리(전소민 분)와 '프로 손절러' 안냉소(한승연 분)가 남자 금지 구역인 '금남 아파트'에 입주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괴리는 금남 아파트 입주를 기념하며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지만, 시청자는 단 5명에 불과하고 댓글조차 없는 현실에 좌절합니다. 이때 냉소는 소란스러운 상황에 한숨을 쉬며 등장하고, 두 사람의 첫 만남은 갈등으로 시작됩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서로의 상처와 아픔을 이해하게 되면서, 두 사람은 점차 가까워집니다.
괴리는 사람들의 관심을 갈구하지만 내면에는 깊은 외로움이 자리하고 있으며, 냉소는 관계를 끊는 데 익숙하지만 사실은 누군가와 이어지고 싶어 하는 마음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러한 두 사람의 상반된 성격과 가치관은 드라마의 주요 갈등 요소로 작용하며, 동시에 서로를 보완해주는 관계로 발전합니다.
괴리와 냉소 등장인물
오괴리 (전소민 분) : 유튜버를 꿈꾸는 아마추어 관종으로, 사람들의 관심을 받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합니다. 엉뚱하고 활발한 성격으로 주변에 활력을 불어넣지만, 때로는 과도한 행동으로 인해 갈등을 빚기도 합니다. 그녀의 이러한 성격은 안냉소와의 관계에서 다양한 에피소드를 만들어냅니다.
안냉소 (한승연 분) : 평범한 직장인으로, 과거의 상처로 인해 사람들과의 관계를 단절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냉철하고 실용적인 성격으로, 불필요한 인간관계를 손절하는 데 익숙합니다. 하지만 오괴리와의 동거를 통해 점차 마음의 문을 열고, 새로운 관계를 형성하게 됩니다.
왕재미 (임소영 분) : 안냉소의 직장 동료로, 가십과 뒷담화를 즐기는 오지라퍼 캐릭터입니다. 극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주인공들의 관계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괴리와 냉소 재방송 및 ott
이 드라마는 MBN에서 재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으며, 온라인 스트리밍 플랫폼에서도 다시보기가 가능합니다. 특히, MBN 공식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을 통해 편리하게 시청할 수 있으니, 아직 시청하지 못하신 분들은 이를 활용하여 감상하시길 추천드립니다.
또한, 드라마의 예고편과 하이라이트 영상은 '쎈tv 시사임당'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드라마의 분위기와 주요 장면을 미리 감상하실 수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괴리와 냉소 촬영지
'괴리와 냉소' 촬영지는 부산의 다양한 장소로, 지역의 특색을 생생하게 담아냈습니다. 특히 영산대학교 해운대캠퍼스와 영도구의 명소들이 주요 촬영지로 활용되어 작품의 현실감을 높였습니다.
부산 영도구 목장원
부산 영도구의 목장원은 드라마의 주요 장면이 촬영된 곳으로, 두 주인공이 함께 웨딩드레스를 입고 촬영한 포스터의 배경이 되었습니다. 이곳은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독특한 분위기로 인해 많은 드라마와 영화의 촬영지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영산대학교 해운대캠퍼스
주요 촬영지 중 하나인 영산대학교 해운대캠퍼스는 드라마의 여러 장면에서 배경으로 등장합니다. 이 캠퍼스는 현대적인 건축물과 아름다운 자연 경관이 어우러져, 드라마의 주요 무대로 활용되었습니다.
특히, M동 성심오디토리움 로비, L동 교수학습개발원 사무실, 미용예술학과 행정실 등은 극 중 인물들의 일상과 갈등을 담아내는 장소로 사용되었습니다.
해운대 및 광안리 해수욕장
부산의 해운대, 광안리 해수욕장 등은 두 주인공의 일상과 감정 변화를 담아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특히 해운대는 두 주인공이 처음 만나는 장면이 촬영된 곳으로, 드라마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장소입니다.
광안리 해수욕장은 두 주인공이 함께 시간을 보내며 서로의 감정을 확인하는 장면이 촬영되었습니다.
부산 자갈치 시장
부산의 자갈치 시장은 두 주인공이 함께 장을 보는 장면이 촬영된 곳으로, 부산의 활기찬 분위기를 잘 담아내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부산의 전통 시장과 골목길은 두 주인공의 일상 생활을 보여주는 데 사용되었습니다.
'괴리와 냉소'는 현대 사회에서의 인간관계와 소통의 중요성을 유쾌하게 그려낸 작품입니다.
관종과 손절러라는 다소 극단적인 캐릭터 설정을 통해, 우리는 자신과 주변 사람들의 관계를 돌아보게 됩니다. 또한, 두 주인공의 성장 과정을 통해 진정한 소통과 이해의 가치를 깨닫게 됩니다.
짧은 2부작이라는 한정된 분량에도 불구하고, 깊이 있는 스토리와 캐릭터의 감정선을 섬세하게 그려낸 이 드라마는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합니다. 특히, 전소민과 한승연의 호연은 캐릭터의 매력을 한층 더 돋보이게 하며,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괴리와 냉소'는 단순한 코미디를넘어, 현대인의 관계 맺기와 소통의 어려움을 진지하게 다루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깁니다. 이 드라마는 2024년 11월 22일 MBN에서 방영되었으며, MBN 재방송을 통해 다시보기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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