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살아나는 목소리 줄거리 등장인물 예고편
영화 '되살아나는 목소리'는 일제강점기 조선인 피해자들의 목소리를 담은 다큐멘터리로, 재일조선인 2세 다큐멘터리스트 박수남 감독과 그의 딸 박마의 감독이 함께 제작한 작품입니다.
이 영화는 박수남 감독이 평생 동안 기록한 10만 피트, 약 50시간 분량의 16mm 필름을 디지털로 복원하여, 잊혀진 피해자들의 표정과 목소리를 되살려내는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되살아나는 목소리 줄거리
영화 '되살아나는 목소리' 줄거리는 시력을 잃어가는 박수남 감독이 딸 박마의 감독과 함께 오래전 촬영한 16mm 필름을 디지털로 복원하는 과정에서 시작됩니다.
이 필름에는 위안부, 강제노역, 원폭 피해자 등 일제강점기 조선인 피해자들의 노동과 일상, 증언이 담겨 있습니다. 부식되어 가던 필름을 복원하며, 그들의 목소리와 표정이 다시금 우리 앞에 생생하게 나타납니다. 박수남 감독은 "기억을 영원히 기록하는 거니까"라며 필름 복원의 의미를 강조합니다.
이러한 복원 작업은 단순한 기술적 과정이 아니라, 사라져가는 역사를 다시 기억하고, 잊혀진 목소리를 되찾는 여정입니다. 영화는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두 감독의 개인적인 이야기와 역사적 기록을 교차시킵니다.
되살아나는 목소리 등장인물
박수남 감독 : 재일조선인 2세 다큐멘터리스트로, 일제강점기 조선인 피해자들의 이야기를 기록해왔습니다. 시력을 잃어가는 상황에서도 필름 복원 작업에 매진하며, 역사의 진실을 알리고자 합니다.
박마의 감독 : 박수남 감독의 딸로, 어머니와 함께 필름 복원 작업을 진행하며, 과거의 기록을 현재에 되살리는 역할을 합니다.
되살아나는 목소리 예고편
영화의 스페셜 예고편은 씨네21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고편은 부식되어 가던 필름이 복원되어 생생한 영상으로 되살아나는 과정을 담고 있으며, 잊혀진 피해자들의 목소리가 다시금 울려퍼지는 장면을 통해 영화의 핵심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되살아나는 목소리'는 단순한 다큐멘터리를 넘어, 잊혀진 역사를 되살리고, 사라져가는 목소리를 다시금 세상에 알리는 중요한 작업입니다.
박수남 감독과 박마의 감독의 헌신적인 노력은 우리에게 역사적 기억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며,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깊은 울림을 전합니다.
이 영화를 통해 우리는 과거의 아픔을 기억하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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